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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트렌드]인도 금형시장, 품질 비중 커지면서 한국 업체 기회 확대 [금형회보 2022년 07월 16일 (제702호)]
  • 2022-07-19 14: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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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 수요 다변화·대형화 되는 흐름 살펴야

인도의 중공업부(Ministry of Heavy Industries)는 금형 및 관련 제품들을 중요 자본재로 보며 관세 혜택, 정부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현지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중공업부에 따르면 FY 2020년 기준 다이, 몰드 및 프레스 도구 생산규모를 16억달러로 발표했다.
50이 넘으면 경기 확장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2021년 7월부터 50을 넘겼으며 2022년 4월 54.7로 10개월 연속 확장추세를 보였다. 또한 인도 사출식·압축식, 고무·플라스틱 성형용 금형 수입시장은 3,509억 달러로 전년대비 22% 성장을 보였다.
인도의 자동차 생산은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전년대비 -11.8% 감소한 3.69백만대를 생산했으나 21년에는 22.5%가 증가하고 22년에는 11.2% 증가한 5백만대를 넘게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재와 패키징 산업도 향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PIAI(Packaging Industry Association of India)에 따르면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증가로 패키징 분야가 연간 22~25%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의 성장하는 헬스케어 분야도 금형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게 한다.
인도에는 800여개의 의료기기 제조사가 있으며 Hindustan Syringes사 같은 곳에서 코로나 사태 때 전세계 주사기 제조공장으로 역할을 했다. 또한 세계 최대 복제약 제조국가로 꾸준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인도의 Digital India 등 IT 정책은 사물 인터넷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전자제품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가의 중국금형이 인도 수입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국산 제품이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인도 시장이 이제 품질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주요바이어들과 인터뷰를 통해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는 자동차 시장 등 전통적인 분야에서 금형 수요가 많았으나 이제는 다른 분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헬스케어 제품 제조를 위한 금형, 온라인 판매확대에 따른 포장재, 그리고 일용소비재들이 많아지면서 이들 수요를 따라가려는 금형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인도의 자국생산 정책을 더욱 강하게 추진하면서 한국산 금형의 수출 확대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