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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 NEWS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금형업계, 시설 장비·수출·숙련인력 지원 요구 [금형회보 2022년 04월 16일 (제696호)]
  • 2022-04-21 11:40:05
  • 529 읽음

금형업계, 시설 장비·수출·숙련인력 지원 요구

 
신용문 이사장, 산업부 장관 만나 발전방안 논의

 

  금형 업계 발전의 필수 요소인 숙련 인력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응이 요구됐다.

  우리 조합 신용문 이사장은 4월 6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산업부 문승욱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회장, 14대 뿌리산업 협 ·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뿌리업계 간담회’에서 금형업계의 신규·숙련 인력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정부 차원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를 강조했다.

 

위기 맞은 국내 금형산업, 정부 차원 지원 ‘절실’

 

  신용문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금형 인력은 장기간 숙련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나 인구 감소, 취업 기피 등으로 인력 수급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규 인력 유입 부족, 고도화로 숙련기술 전수가 어려운 상황으로 뿌리기업의 숙련기술 인력확보를 위한 안정적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국내 금형산업은 장기적 내수부진 속에 수출 마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이 매우 커 매년 30억달러 수출규모가 지난해 23억달러로 급감했고, 금년 ¼분기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금형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뿌리산업으로 금형산업 경쟁력 약화는 향후 부메랑이 되어 우리 국가 산업 전반에 큰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국가 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언급한 신용문 이사장은 "뿌리산업에 대한 유용한 지원책 마련과 온라인 등 디지털 수출지원 방법을 동원한 지속적인 수출판로 개척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출기업들의 무역금융 보증한도 확대와 지원예산 증액, 뿌리산업 지원 정부 부서 위상 격상 등도 이 자리에서 함께 건의됐다.

 

문승욱 장관 “뿌리산업 미래형 첨단 산업화 본격 추진할 것”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지난해 뿌리산업을 14대 분야로 확장한 이유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그린 전환 등 제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하고, "금년에는 이를 모멘텀으로 삼아 뿌리산업의 미래형 첨단 산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문 장관은 "14대 뿌리업계가 기존의 업종과 기술의 다름을 넘어, 대한민국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혁신하며, 앞으로도 진지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산업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뿌리 기업인들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