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OTRA와 산업부 및 소부장 산업 협·단체 22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조합 신용문 이사장을 비롯해 KOTRA와 혁신성장본부장, 융합혁신지원단장 등 22개 기관 대표들은 7월 19일 오후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소부장 해외진출 협의체’ 출범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KOTRA와 주요 산업별 유관기관, 융합혁신지원단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위기에 대응해 국내 소부장 중소·중견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KOTRA의 유정열 사장은 “소부장은 산업별 특성에 따른 전문성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KOTRA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글로벌 기업 수요 발굴과 융합혁신지원단의 R&BD(사업화 연계기술 개발)지원, 산업별 협단체와의 맞춤형 협업을 통해 우수한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