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베트남 산업시찰단 성료

베트남 과기부·금형업체 등, 간담회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우리 조합은 지난 10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베트남 으로 시찰단을 파견하였다.
이번 시찰단은 현지 금형 및 자동차산업의 동향을 파악하 고 국내 금형산업의 대응 방안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시찰 단은 우리 조합 신용문 이사장을 비롯한 총 25명의 금형 및 관련업체 대표·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시찰단은 첫날 I.C.E Hanoi에서 개최된 MTA HANOI를 참관한 후, 베트남 과학기술부를 방문해 현지 금형산업 및 경제동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은 현재 자국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 제도를 마련하여 자생력을 키우고 있지만 여전히 금형업체에서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트남 과기부는 양국 제조업체 간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도록 인재양성,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튿날 3일(수)에는 베트남 현지 플라스틱 금형업체 BINHMINH TMC CO.,LTD와 삼성전자 타이응우옌 생산법인 (SEVT), 상용차 제작업체인 VEAM MOTOR의 생산라인을 둘 러보는 등 현지 금형기술 및 제조업의 수준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조합 신용문 이사장은 “금번 시찰을 통해 베트남 금형 및 자동차산업의 기술력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 다.”며 “향후에도 해외시찰단을 지속적으로 구성 및 파견하여 국내 금형업계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