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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 PFAS 규제 2차 의견수렴 돌입, 금형업종 영향 촉각 [금형회보 2026년 3월 16일 (제 790호)]
  • 2026-04-03 11: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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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S 전면 제한 추진… EU 환경규제 강화
금형업종, 이형 코팅·표면처리 공정 등 영향 가능성 제기


EU가 과불화 화합물(PFAS) 사용 제한을 위한 규제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금형을 비롯한 제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럽화학물질청(ECHA)은 2026년 3월 PFAS 제한과 관련한 사회경제성분석위원회(SEAC) 초안 의견서를 공개하고 이에 대한 2차 공개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은 약 60일간 진행되며 산업계가 규제 영향과 관련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절차에 해당한다.
PFAS는 탄소와 불소 결합 구조를 가진 화학물질군으로 반도체 공정, 금속 도금, 윤활제, 코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소재다. 이는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환경과 인체에 축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약 8천여 종의 PFAS 물질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사용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3년 3월 전면 제한 제안을 발표한 이후 약 6개월 동안 1차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산업계와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약 5,600건의 의견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산업계는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주요 산업 공정에서 PFAS가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대체 소재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규제 적용 시기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 바 있다.
ECHA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PFAS 사용 산업과 경제적 영향을 추가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SEAC 초안 의견서를 통해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PFAS는 금속 도금, 윤활제, 전자·반도체 등 여러 산업 공정에서 활용됨에 따라, 규제 시행 시 제조업 공급망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금형업종의 경우, PFAS가 금형 소재 자체에 직접 사용되는 사례는 많지 않지만 금형 이형 코팅에 활용되는 PTFE(테플론) 계열 소재나 일부 표면처리 공정 등에서 활용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규제 방향에 따라 일부 공정에서 소재 전환이나 공정 변경이 요구될 가능성이 있으며 자동차·전자 등 주요 수요 산업의 소재 및 공정 변화가 이어질 경우 금형 설계와 제작 과정에도 간접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