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개막·진행 중… 내년 2월 말까지 온라인 홍보 적극 지원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해 금형업계의 홍보 창구가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온라인 개막을 통해 금형업계 종사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줬던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 전시회(INTERMOLD KOREA 2022 Online 전시회, 이하 ’인터몰드 2022 온라인 전시회’)가 올해 다시 개최됐다.

우리 조합 주최로 3월 21일 막을 열어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리는 인터몰드 2022 온라인 전시회는 오미크론으로 변형·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시대에 비대면 전시회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금형 관련 산업의 동향을 살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참가업체는 온라인 전시관을 적극 활용해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마켓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참가 품목도 다양하다. 금형·부품·소재, 공구, 금형 및 부품가공 공작기계(자동차, 금형, 부품, IT 등)는 물론, 절단기계·프레스, 사출 등 성형기계, 정밀측정 및 검사기계, 용접기, 금형설계, 스마트공장솔루션, 로봇산업, 3D Printer 및 주변기기, 공장자동화, 공장용품 및 기타 금형관련 전품목이 집대성돼 있다, 또한, 금형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금형산업 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등도 이번 인터몰드 2022 온라인 전시회에 적극 참여, 금형산업과 관련된 분야를 총 망라한 전시회로 진행되고 있다.

전시관은 품목별 전시관과 테마별 전시관으로 구분돼 관람객들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손쉽게 참가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길 원하는 기업이나 금형 관련 최신 기술에 대한 흐름을 알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구인난과 구직난이 공존하는 금형업계의 난맥상을 최대한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채용관도 운영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우리 조합 신용문 이사장은 “금번 온라인 전시회는 지난해 인터몰드 코리아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뒤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전시회”라며 “코로나의 지속으로 금형 및 관련 업계가 겪는 대면 홍보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올해도 다시 한 번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연간 상시로 업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용문 이사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인터몰드 2022 온라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참가업체 성과제고를 위해 조합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