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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전, 뿌리업종 ESCO 시법사업에 20억원 배정 [금형회보 2022년 04월 01일 (제695호)]
  • 2022-04-06 18: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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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합 신용문 이사장 등 한전 간부들과 간담회 가져

뿌리산업 종사자들이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는 바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전기요금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전기요금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전기요금 인상은 큰 부담이 된다”면서 “주물, 열처리 등 뿌리 기술 중소기업의 경우 제조원가 중 전기료의 비중이 15%에 달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 뿌리산업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리 조합 신용문 이사장과 임영택 전무이사를 비롯한 뿌리산업 관련 조합 이사장들은 3월 16일 한국전력 강남지사를 방문, 한전 박헌규 부사장 등과 만나 현재 뿌리산업계가 맞닥뜨린 전기요금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열린 신용문 이사장과 박헌규 부사장이 가졌던 회의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열렸으며, 뿌리업종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4월부터 전기요금 인상이 예고되어 근심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조합의 건의에 따라 한전은 뿌리업종 ESCO(Energy Service Company. 에너지절약전문기업) 시범사업에 20억원을 배정하고 에너지 비용절감 및 효율화 지원을 위한 세부 대책(안)을 설명했다.

ESCO사업은 에너지 사용자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하여 기존 에너지 사용 시설을 바꾸려고 하나 기술적 혹은 경제적 부담으로 사업을 시행하지 못할 경우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이 에너지 사용 시설에 선 투자 한 후, 이 투자 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을 말한다.

신용문 이사장은 “ESCO 시범사업 지원금이 크지는 않으나 개별 업종에 지원하는 첫 사례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ESCO 시범사업은 4월부터 지원될 예정으로 추후 조합원사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뿌리산업 업종에 대한 전기요금체계 개편 지원과 ESCO·ESS 등의 지원사업에 대한 확대 등에 대한 요구도 적극적으로 추가됐다.